온 몸이 피로 물든 것처럼 붉은 드래곤. 날카로운 송곳니에 물린 적은 온 몸의 피를 흡수당한다고 한다
포이즌리버(땅속성)
단 한방울의 피로 강물을 독으로 물들여버리는 드래곤. 만지기는 커녕 함부로 다가가는 것조차 위험하다. 체액은 물론 그 숨결에도 강력한 독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블던(어둠속성)
진지하고 진중한 성격의 드래곤. 헬카이저의 교활한 계략에 신중함을 더하는 참모 역할을 맡고 있다. 말수도 없고 표정도 읽기 어렵지만, 그 속내에 감추고 있는 잔인함은 헬카이저 못지 않게 끔찍하다.
레버넌트(불속성)
생김새 만큼이나 사악하고 악독한 드래곤. 헬카이저의 명령이면 무엇이든지 따른다. 카데스와 헬카이저에게 저항하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했다.
골락(땅속성)
몸이 바위로 이루어진 암석 생명체. 피부가 돌같이 단단하여 어설픈 공격은 통하지가 않는다. 생명력이 다하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분노에 미쳐 날뛰게 된다.
카이저번(어둠속성)
원래 유타칸에서 죽은 이의 영혼을 관장하던 고대 드래곤. 하지만 카데스에 의해 타락하여 그 원래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그저 산 자의 영혼을 갈구하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헬카이저(어둠속성)
카데스의 명령으로 아르하를 지배중인 드래곤. 뛰어난 지능을 바탕으로 교활하고 잔인한 전략을 구사한다.
펜리르(땅속성)
날카로운 발톱과 이마의 뿔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부숴버리는 포악한 드래곤. 처음에는 착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었지만 무엇인가를 계기로 모든 것을 적대하게 되었고 누군가와의 전투에서 강탈한 망치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면서 한층 더 강력해졌다.
다크베인(불속성)
유타칸 침공의 선봉장으로 검은 날개와 붉은 눈을 가진 무시무시한 드래곤. 성격은 매우 잔인하고 포악하며 아르하에서도 그 악명이 자자했다.
리치몬드(어둠속성)
금지된 암흑마법에 도전한 고대의 주술사 드래곤. 크리스탈에 강력한 암흑마력을 담을 수는 있었지만 그 대가로 육체를 빼앗기게 되었다. 암흑마력이 담긴 수정구에서 마력을 뽑아내어 강력한 브레스를 뿜어 적의 육체를 소멸시킨다. 육체가 소멸된 적의 영혼을 크리스탈로 흡수하고 암흑마력으로 변환시키는데 적을 무찌를수록 더욱 더 강력한 마력을 지니게 되는 무시무시한 드래곤이다.
엔더 드래곤(땅속성)
카데스의 여섯 날개 중 하나로 파멸의 힘을 부여받은 신의 화신. 지금까지 그 누구도 정체를 모르고 있던 드래곤으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그와 마주한 모든 이들의 운명은 파멸밖에 없었을 뿐이다.
레이드 보스
퀸즈 스네이크(땅속성)
강력한 꼬리 일격과 요술 벌통을 이용해 무고한 자를 습격한다. 사악하고 악랄하며, 미모에 대한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인간형 몬스터로 인간과 소통이 가능하다.
드레이크(물속성)
과거 해적이었으나 죽기 직전 검은 로브들의 도움으로 카데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몬스터로 다시 태어났다. 성격이 매우 난폭하고 잔인하다. 뛰어난 사격술과 검술을 지녔지만 실력을 믿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아 종종 일을 그르친다.
용암거미 여왕(불속성)
불의 거미줄을 만들어 여행자의 생사를 위협한다.
코카트리스(바람속성)
코카트리스는 치명적인 능력을 지닌 전설 속 괴물이다. 코카트리스(cockatrice)라는 명칭은 라틴어 '칼카트릭스(calcatrix)'가 변형된 것으로 '걷다'라는 뜻의 '칼카레(calcare)'에서 유래했다.
질서 유지장치(빛속성)
신전을 지키는 조각상이었지만 어둠의 힘에 의해 오작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봉인된 다크닉스(어둠속성)
창조신 아모르의 첫 번째 자손으로 알려진 존재. 잔인한 성격과 초월적인 힘을 지녔다. 거대한 칠흑 날개와 붉은 상처는 빛의 신 아모르를 대행하는 사자의 상징이다. 과거, 자신이 의지하던 벗 마이아 아오라의 죽음을 계기로 아모르를 배반하고 생명을 억압하자, 빛의 수호자 고대신룡과 치열한 전투 끝에 혼돈의 틈새에 봉인 당하게 된다.
